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23일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된다.

사진=연합뉴스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전환된 것은 신종코로나 이후 11년 만이다. 또한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을 직접 맡는 것은 사상 최초다.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중대본의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맡아 방역업무를 총괄한다. 2차장 겸 범정부대책지원 본부장은 행정안전부 장관님이 맡아 중앙 ·지자체 간 협조 등 기타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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