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자신의 죽음에 오열하는 김미경을 발견했다.

22일 방송된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제삿날을 맞은 차유리(김태희)의 가족들은 절에서 제사를 올렸다. 준비된 음식을 먹는 유리는 "알콜한잔 하면 딱인데"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제사가 끝나고 강한모습을 보이는 엄마 전은숙(김미경)을 따라갔다.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는 엄마 옆에서 유리는 "나도 알아 엄마, 미안해요. 근데 아빠한테 너무 그러지마"라고 들리지 않는 말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엄마의 오열하며 우는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 밖으로 나온뒤 유리의 동생 연지(김미수)는 "엄마 세수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은숙은 울었다는 사실을 숨기며 "졸려 죽겠어"라고 말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