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랑 강남이 ‘SBS 인기가요’ 첫 무대에 오른다.

2인조 그룹으로 정식 활동을 시작한 강남과 군조는 첫 무대로 인기가요에 서게 됐다. 이상화는 그런 두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샌드위치를 준비하는 등 ‘내조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강남은 오랜만의 무대라 긴장한 탓인지 음악방송 필수품을 깜빡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강남은 준비가 안된 상태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는 계속해서 “죄송합니다”라고 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음장으로 변했다. 과연 강남은 살벌한 분위기 속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강남과 아이돌 멤버와의 만남이 성사돼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강남은 의외의 친분을 과시하며 신곡 ‘U GOT DADDY(유 갓 대디)’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육아 댄스 챌린지’를 제안했다.

이에 같은 그룹의 다른 멤버도 동참하게 됐고, 이에 강남과 군조는 “우리가 이분과 함께하다니”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역대급 아이돌의 댄스를 본 스튜디오에서는 “강남보다 더 잘 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원탑’ 아이돌 멤버의 정체는 24일 밤 11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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