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가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의 방문에 선물을 준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기안84는 이날 “귀한 손님이 오시기로 했다”라며 손님맞이에 돌입했다. 선물 상자를 꺼내든 기안84는 7년 정도 모았다는 동전들 사이에서 500원을 찾기 시작했다. 다음으로 책표지로 땅에 흩뿌린 돈을 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책표지를 과감하게 찢어버리는 기안84의 행동에 모두가 기함했다. 그리고 이때, 초인종이 울리고 드디어 손님 전현무가 등장했다. 이시언은 전현무 등장 전 모자이크 처리가 되자 “이야, 모자이크 처리가 됐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저 현관문을 열고 들려오는 목소리만으로도 존재를 알아차릴 수 있었던 건 구 무지개 회장 전현무였다. 전현무는 “전 전 회장입니다”라며 “좀 이상해요. 기분이 묘해요. 시간 여행 온 거 같고”라고 인사를 전했다.

6년간 ‘나 혼자 산다’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전현무의 등장에 회원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기안84가 집들이에 초대를 했더라고요. 저도 너무 보고 싶어서 겸사겸사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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