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박나래’ 에그네스의 집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남다른 큰손본능, 그리고 아름다운 집을 소유하고 있는 헨리 친구 아그네스가 등장했다.

사진=MBC

헨리는 저스틴과 함께 친한 누나 에그네스의 집을 방문했다. 에그네스는 이태원에 거주하고 있었다. 현관을 들어서자 탁트인 거실에서 이태원이 한 눈에 내려다 보였다. 채광이 좋아서 따뜻하고 화사한 느낌이 절로 들었다.

에그네스 집은 알고보니 건축가가 만든 건물이라고. 하지만 베란다로 나가자 적지 않은 술병이 쌓여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 에그네스는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와인잔을 들고 있었다.

이에 박나래는 동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심지어 화장실에서 조차 이태원이 한 눈에 내려다 보였다. 에그네스는 저스틴과 헨리를 대리고 대망의 옥상까지 구경시켜 줬다. 다른 세대와 공동으로 쓰는 옥상이지만 에그네스는 종종 지인들을 초대해 이곳에서 파티를 하고는 했다.

남다른 에그네스의 큰손 본능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헨리와 저스틴에게도 에그네스는 잠시 뒤 올 손님을 위해 준비한 음식을 베푸는 등 다정한 누나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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