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으로 이송 중이던 확진자가 사망했다.

21일 오후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으로 이송 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사망했다. 

같은날 오전 6시 포천시 소흘읍 A병원에 입원 중이던 73세 여성 환자 B씨가 사망했다.

인근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한 B씨는 지난 18일 폐렴 의심 증상으로 A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B씨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전날인 20일에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63세 남성 확진자가 증상이 악화돼 사망에 이르렀다.

특히 이 환자는 청도 대남병원에 오랜기간 입원해 있었고, 과거부터 만성 폐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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