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의 배우 리사, 김히어라가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에 출연, 공연 비하인드와 함께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뮤지컬 '마리 퀴리' 캐릭터 컷

오늘(21일) tbs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에 뮤지컬 '마리 퀴리' 리사, 김히어라가 출연한다.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리사는 라듐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하며 저명한 과학자가 되지만 그 유해성을 알게 된 후 고뇌하는 마리 퀴리 역을 맡았다. 김히어라는 폴란드에서 온 라듐공장 직공으로 동료들의 죽음을 마주한 뒤 그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려는 안느 코발스키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마리와 안느를 중심으로 한층 보강된 서사로 돌아온 뮤지컬 마리 퀴리는 음악, 무대, 조명, 소품까지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두 여성 등장인물을 중추로 한 여성 서사극인만큼 작품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리사와 김히어라의 케미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뮤지컬 '마리퀴리' 공연 사진

이날 방송에서는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배우들은 뮤지컬 ‘마리 퀴리’가 천재 과학자를 다루는 만큼 작품을 오롯이 소화하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전할 흥미로운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리사, 김히어라의 라이브 무대도 펼쳐진다. 지난 20일 리사의 ‘또 다른 이름’ 라이브 영상이 tbs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 유튜브에 선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본 방송에서는 리사와 김히어라의 듀엣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두 배우가 부르는 ‘그댄 나의 별’은 극 중 마리와 안느가 함께 부르는 하이라이트 넘버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리사와 김히어라가 출연하는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는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 tbs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