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 ‘어스’ 블룸하우스 제작진의 예측할 수 없는 공포영화 ‘인비저블맨’이 투명인간의 미스터리한 흔적이 담긴 2차 포스터 공개와 함께 결말 예측으로 눈길을 끄고 있다.

사진='인비저블맨' 포스터

‘어스’, 미드 ‘핸드메이즈 테일’의 엘리자베스 모스 주연 영화 ‘인비저블맨’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투명인간이 있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밀폐된 샤워부스 안에서 허공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세실리아(엘리자베스 모스)의 불안한 눈빛은 서늘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또한 물에 젖은 그녀의 뒤로 선명하게 찍힌 의문의 손자국은 보이지 않는 존재의 실체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인비저블맨’은 결말을 추측하는 각종 반응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화제다. 이제까지 공개된 예고편과 특별 영상을 접한 팬들이 그 누구도 목격할 수 없는 투명인간의 존재를 유일하게 느끼는 세실리아의 모습을 보고 전혀 상반되는 결말을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보이지 않는 존재의 두려움에 압도돼 점차 피폐해져 가는 그녀의 모습은 과연 ‘인비저블맨’이 실재하는 것인지, 세실리아가 미쳐버린 것인지, 아니면 전혀 상상치 못한 제3의 결말이 존재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비주얼의 2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인비저블맨’은 2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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