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이 소아외과 교수로 변신했다.

3월 12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극본 이우정/기획 tvN/제작 에그이즈커밍)에는 소아외과 교수 정원으로 변신한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첫 스틸에는 다정함과 단호함 사이, 냉온탕을 오가는 유연석의 매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정원은 환자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천사지만, 동기들에게는 ‘예민 폭발’ 반전 면모를 가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악어 인형이 달린 청진기를 한 채 부드럽게 미소 짓는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단호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미스터션샤인’에서 다크 아우라로 나쁜 남자에 등극한 유연석. 이번 작품에서는 또다른 시도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

특히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대본을 받은 순간부터 기대가 컸던 작품이다. 배우들과 합도 너무 좋아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 다정한 정원, 예민한 정원을 오가며 정말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해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3월 12일(목)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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