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포시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부인은 선별진료소에서 1차 양성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에서 이송해 격리치료중이며, 남편도 이곳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확진자 2명은 자녀와 함께 15일 31번 환자가 머물렀던 대구지역 퀸벨 호텔에서 친척 결혼식에 참석해 1시간 30분 정도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까지 대구지역에 머무른 이들은 저녁 8시쯤 자택에 도착, 부인이 기침과 인후통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추가 확인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