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이 2020 봄여름 시즌부터 온라인 전용상품을 확대한다.

헨리코튼은 지난 2019 가을겨울 시즌에 주력상품인 파일럿코트의 온라인 전용상품 버전 ‘파일럿-X’ 코트 3개 스타일을 출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4050 세대가 주 고객층인 헨리코튼이 더 넓은 고객층으로의 확대와 온라인 판매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

이번 시즌 출시하는 온라인 전용상품은 3040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하며 파일럿코트 외에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했다. 겨울 스테디셀러인 파일럿코트를 봄 계절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싱글코트 디자인으로 변형하여 ‘파일럿-X lite’ 코트를 출시한다.

여기에 셔츠와 재킷을 섞어놓은 듯한 디자인의 ‘코튼 셔켓’과 반팔셔츠, 반팔 티셔츠, 팬츠과 함께 토트백 등 액세서리도 함께 구성했다. 헨리코튼의 기존 디자인보다 젊고 캐주얼한 것이 특징이다.

팬츠의 경우 온라인 전용 핏을 새로 개발했다. 기존 상품에 비해 허벅지가 넉넉하고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자연스럽게 좁아지는 실루엣으로 별도의 수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허리 단도 밴드로 디자인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가격도 10만~30만원대로 기존 상품의 80%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한다.

헨리코튼은 온라인 전용상품 확대를 기념해 오늘(21일)부터 코오롱몰에서 오픈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간 한정 혜택으로 20만원 이상 구매자(선착순 200명)에게 헨리코튼 토트백을 증정한다.

사진=코오롱FnC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