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준이 ‘꾸안꾸’ 스타일로 현실 남친 같은 매력을 가득 담은 화보를 공개해 여심을 저격했다.
싱글즈 3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하준은 댄디한 스타일부터 내추럴한 남친룩까지 소화함은 물론, 싱그러운 미소와 따뜻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생애 첫 패션 화보를 통해 ‘현실 남친’의 매력을 뽐낸 하준은 이달 종영한 tvN 드라마 ‘블랙독’의 주연 도연우 역을 맡아 현실과 맞닿은 공감 열연으로 시청자의 공감과 호평을 얻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하준의 연기 열정이 담긴 인터뷰도 함께 공개됐다.
하준은 “1년을 4~5년처럼 산 것 같다. 그릇이 넓혀지는 과정은 늘 쉽지 않다. 연기에 대한 노하우가 없으니 어떤 역할을 하든 그 사람으로 살려고 한다. ‘배드파파’ 운동선수 이민우 역을 하기 위해 하루에 7-8시간씩 운동했다. 그렇게 하니 이민우라는 사람의 심정을 알게 됐다. 늘 그 인물로서 내가 무얼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고 연기 열정을 전했다.
작은 조연에서 주연까지, 착실하게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배우 하준은 “역할 하나하나에 책임감이 따른다. 최근에 맡았던 역할들은 긴장과 압박감을 가진 친구들이었다. 영화 ‘양치기들’의 광석도 그랬고, ‘범죄도시’의 막내 형사 홍석도 ‘잘하고 싶은데 난 왜 안 되지?’라는 딜레마가 있는 인물이었다. ‘블랙독’ 도연우도 겉으로 보기엔 나이스하지만 물밑에서 발버둥치는 백조 같은 인물이었다. 그간 연기한 친구들을 사랑한다. 할 수 있는 게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으니까 수박 겉핥기 식으로 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선보여온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연기 도전을 묻는 질문에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고 싶다. 그간 연기했던 캐릭터 모두를 애정하지만 보는 사람이 웃을 수 있는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며 “정말 좋아하는 배우 메릴 스트립처럼 뮤지컬, 연극 무대와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하고 싶다. 장르의 구분이 사라진 지 오래니까 내가 필요한 자리 그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말로 그의 연기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싱글즈
관련기사
- 박윤섭 “건설회사 임원 출신, 우연히 시니어모델 입문”
- 서현X고경표X김효진, JTBC '사생활' 캐스팅 확정...특급조합 기대UP
- '콰이어트 플레이스2' 존 크래신스키 "전혀 모르는 세계 경험하게 될 것"
- 가수 에일리, 발레리나 변신? 흑조 연상시키는 우아한 자태
- '나혼자산다' 헨리, 드림하우스 답사·꿀팁 대공개 '프로이사러 변신'
- “첫방 D-day” 김혜수VS주지훈, 직접 뽑은 ‘하이에나’ 관전 포인트4
- '어쩌다 가족' 서지석, 눈치제로 아빠 변신...이본과 특별 로맨스 기대
- 독기 박신혜 VS 광기 전종서, ’콜‘ 극과극 캐릭터 스틸
- 케빈오, 가족이야기 자작곡 ‘애니타임, 애니웨어’ 25일 발매
- 존박, 20개월 만에 신곡 ‘3월 같은 너’ 발표...기대감 증폭
- 코로나19 확산, 질병관리본부 응원 트윗 해시태그 급상승
- ‘365’ 이준혁X남지현, 알수록 미스터리? 호기심 자극하는 新장르물
- ‘하바마’ 김태희 “프롤로그-에필로그, 감정선 이해에 도움” 관전포인트
- 히사이시 조, 오늘(21일) 지브리 애니 OST 포함 '드림 송스' 발매
- 충북 육군부대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 신천지교회 여자친구 만남 후 복귀
- ‘세븐’ 부산신항 웅동배후단지, 흙탕물 위 동네? 땅이 가라앉는다
- CJ ENM ‘제4회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 개최…4월 5일까지 접수
- 현빈, '사랑의 불시착' 여운 스크린으로 잇는다...차기작은 '교섭'
- 합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31번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 유시민X박형준X허진모 ‘정치합시다’, 새 단장 끝내고 23일 컴백
- '그것이 알고싶다'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조명...
- ‘뭉쳐야찬다’ 김요한VS모태범VS박태환, 막내라인 계급장 떼고 끝장토론?
- '메모리스트' 유승호, 기억스캔 초능력자 '경찰계 아이돌' 동백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