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많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존 크래신스키와 에밀리 블런트 부부가 전하는 떡밥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소리 내면 죽는 극한의 상황,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가족이 생존을 위해 놈들에 맞서면서 소리 없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개봉을 앞두고 존 크래신스키 감독과 에밀리 블런트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엣지 오브 투모로우''메리 포핀스 리턴즈'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에밀리 블런트와 그녀의 실제 남편이자 배우 겸 감독으로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통해 참신하고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존 크래신스키. 부부만의 '찐케미'를 과시하며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이들은 '콰이어트 플레이스2'를 기다리는 영화 팬들을 위해 1편 내용 정리 및 2편 미리보기 떡밥을 직접 전했다.  

먼저 전편에 이어 배우, 각본, 제작, 감독까지 1인 4역에 도전한 존 크래신스키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직후의 이야기"라며 "더 이상 피할 곳이 없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들은 '안전의 길'을 벗어나 전혀 모르는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라고 전해 극적으로 살아남은 가족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끔찍하고 무섭지만 그 본질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고 영화를 소개한 '에블린' 역의 에밀리 블런트는 또 다른 생존자들의 등장과 그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에블린'의 상황을 소개하며 2편에서 펼쳐질 한층 넓어진 세계관과 새로운 등장인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또한 존 크래신스키 감독은 이번 영화에 괴생명체가 등장한 '첫째 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음을 암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오는 3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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