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진 김호중이 아쉬운 무대를 펼쳤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처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 ‘트로트 에이드’가 진행됐다. 이날 1라운드에서 패밀리가 떴다 팀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 고재근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에이스전이 펼쳐졌다.

첫 타자로 나선 패밀리가 떴다 팀 김호중은 예선 진답지 않게 초반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모습을 본 정동원, 이찬원, 고재근이 대기실에서 힘을 실어줬다.

그 힘 덕분인지 김호중은 감정을 다시 잡고 본연의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다만 감정이 격앙돼 막판에 음정 불안을 유발했다. 노래가 끝나고 긴장했는지, 김호중은 평가도 듣지 않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미스터트롯’ 최초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김호중의 마스터 총점은 890점이었다. 예상보다 적은 점수에 모두가 긴장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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