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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피아니스트 손열음·김철웅 ‘피스풀 뉴스’, 강원 접경지역 허문다

기사승인 2020.02.20  2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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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음악제의 5번째 겨울음악제인 ‘2020대관령겨울음악제’가 막바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폐막일인 25일을 앞두고 21~23일 철원과 고성, 강릉에서 피아니스트이자 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손열음과 북한,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출신 4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평화의 노래 ‘피스풀 뉴스’ 공연이 펼쳐진다.

북한 출신 김철웅은 평양음악무용대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배웠다. 이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졸업 후 평양국립교향악단 최연소 수석 피아니스트로 활약했다. 2002년 대한민국에 들어온 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미국 카네기홀 연주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협연 및 초정 연주회를 진행했다.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을 차지했다.

이후 네빌 마리너, 로린 마젤, 드미트리 키타옌코 등의 지휘로 뉴욕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같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왔으며 고향인 강원도 원주시와 예술의전당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2018년 3월부터 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으로 위촉돼 ‘평창대관령음악제’와 ‘대관령겨울음악제’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출신 비샤라 하로니와 이스라엘 출신 야론 콜버그가 2008년 결성한 피아노 듀오 ‘듀오 아말’은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에서 첫 합동공연을 한 이후 정치, 국가, 민족적 경계를 넘어서는 우정과 평화의 연주로 관객 및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네 피아니스트는 강원도 내 접경지역인 철원과 고성, 강릉에서 3차례 공연을 진행한다. 스메타나의 교향시 ‘몰다우’,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하차투리안의 발레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과 민요 ‘아리랑’, 이스라엘 포크송 ‘하바 나길라’ 등을 따로 또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대관령겨울음악제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강릉아트센터 공연에 한함)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유료 공연 가격은 좌석에 따라 1만~3만 원으로, 강원도민은 5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음악회’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체 일정 및 프로그램과 출연진 등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대관령겨울음악제 제공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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