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베이지가 새로운 라인 ‘컬렉션 라벨’을 출시했다.

르베이지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모던하고 세련되게 재해석한 ‘클래식 모더니즘’을 토대로 르베이지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담은 라인을 처음 출시했다.

올 봄여름 시즌 콘셉트 ‘박물관으로부터(From the Museum)’을 바탕으로, 아트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아 페인팅이나 오브제의 커브, 라인 등을 디자인에 접목해 한국적인 절제미를 담은 컬렉션 라벨 상품들을 선보였다.

오간자, 시폰 등 비치는 소재를 사용해 투명하게 표현했으며 레이어링 효과를 통해 옷의 볼륨감을 살렸다. 입체 패턴으로 곡선의 미를 표현한 티셔츠와 스커트, 절제된 동양적 실루엣의 실크 혼방코트,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더한 실크 오간자 만다린 칼라 셔츠, 어떤 체형이든 멋스럽게 어울리는 세미 배기 와이드 팬츠 등을 출시했다. 또한 짚신, 봇짐 같은 한국적인 모티브를 활용한 샌들, 버킷백 등 액세서리에도 정제된 미니멀리즘을 반영했다.

한편 르베이지는 이번 시즌 뮤즈로 세계적인 톱모델 사스키아 드 브로우를 발탁했다. 셀린느,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뮤즈로 활동해왔으며 보그 코리아의 지난해 12월호 커버를 장식하는 등 주요 패션잡지 표지 모델로 수차례 선정됐다. 기부 캠페인 ‘하트 포 아이’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

르베이지의 ‘컬렉션 라벨’을 비롯한 봄시즌 상품은 전국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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