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가 끝내 세상을 떠났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결국 캐리 정(최명길)에 진실을 알리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설미향 간호사(김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캐리는 세상을 떠난 설미향을 보며 "이렇게 허망하게 가면 안돼잖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 소식을 들은 조윤경(조경숙)은 충격을 받았고, 서은하(지수원)은 "다 설간이 자초한 일이다"며 마지막까지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다.

장례를 마친 캐리는 "다 서은하 때문이다. 더 이상 용서가 안돼. 제이그룹도 유진이 회장으로 임명시키고 마무리하자. 얼른 마무리하고 토론토로 돌아가자"고 다짐했다.

이후 캐리는 투자금을 회수하도록 했고, 서은하의 집은 법원에서 압류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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