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의 르네 젤위거가 압도적인 열연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를 축하하는 팬아트가 쏟아져 화제다.

제92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주디'가 르네 젤위거의 수상을 기념하는 전세계 팬들의 팬아트를 공개했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르네 젤위거는 할리우드의 전설로 손꼽히는 주디 갈랜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한 데 이어 절정의 연기로 아카데미를 비롯한 전세계 시상식에서 19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전세계 '주디' 팬들은 르네 젤위거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자 애정을 가득 담은 팬아트를 SNS에 업로드하고 있다.

공개된 팬아트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순백의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냈던 르네 젤위거가 오스카 트로피를 손에 쥔 모습들이 담겨있다. 간단한 일러스트부터 세밀함이 요구되는 드로잉까지 다채롭게 표현된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수상 당시 주디 갈랜드를 영웅이라 칭하며 그녀에게 영광을 돌린 르네 젤위거의 소감도 팬아트에 녹아있어 당시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이외 '주디'의 티저 포스터 속에서 주디 갈랜드로 완벽하게 변신한 르네 젤위거의 비주얼에 오스카 트로피를 쥐여준 팬아트 역시 시선을 모은다. 

한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하는 전세계 팬들의 금손 팬아트를 공개한 '주디'는 오는 3월 12일 개봉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