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가 최근 미국의 토털 슈즈브랜드 탐스(TOMS)와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올 봄 시즌부터 탐스슈즈를 국내 시장에 독점 전개한다.

탐스슈즈는 아르헨티나의 알파르가타(바닥은 인도산 황마로, 발등은 천이나 끈으로 만들어진 에스파냐의 토속신발)의 모양과 편안한 착화감을 극대화한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으며 ‘내일을 위한 신발’ 철학을 담은 ‘착한 소비’를 상징하는 브랜드로서 론칭 10년여만에 전 세계 패션 시장에 자리잡았다.

LF가 국내에서 새롭게 전개하는 탐스는 기존의 주력 아이템인 알파르가타 슬립온 뿐만 아니라 탐스슈즈의 가장 큰 강점인 편안함과 스타일을 살린 컴포트 슈즈, 샌들, 스니커즈 등 사계절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진정성 있는 브랜드 철학을 극대화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탐스슈즈는 올 상반기 LF의 자체 슈즈 편집숍 ‘라움 에디션’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운영할 계획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편집숍들을 대상으로 한 홀세일(B2B) 비즈니스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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