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영화로 손꼽히는 영화 '페임'이 티저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페임'은 상위 1%만이 갈 수 있는 뉴욕 PA 예술학교에서 춤, 노래, 연기 등 자신의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뜨거운 청춘들의 이야기.

반짝반짝 빛나는 'Fame' 로고가 들어가 있는 강렬한 론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한차례 화제의 중심에 섰던 '페임'. 이번에는 영화 속, 화려한 무대를 엿볼 수 있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다시금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전 세계 2400만 관객이 선택한 최고의 뮤지컬 영화!"라는 카피는 그 동안 '페임'이 세웠던 기록과 파급력을 확인할 수 있다.

원작인 알란 파커 감독의 '페임'은 그해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골로브에서 노미네이트 및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후 더욱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TV 시리즈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방영되는 인기를 누렸으며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탄생해 전 세계 25개국에서 공연을 하는 등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뮤지컬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2009년, 모두의 기대 속에서 케빈 탄차로엔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 된 '페임'은 더욱 현실적이고, 뜨거워진 청춘들의 도전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재탄생해 다시금 위상을 드높였다. 11년이 지나 재개봉하는 '페임'은 현재,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역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노래, 춤, 음악을 향한 청춘들의 폭발적인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드니스'(나투리 노튼)가 'Out Here On My Own'을 부르는 모습은 스틸에서부터 소울 가득한 목소리를 느낄 수 있어 기대케 한다. 미국 인기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 캔 댄스'에 18세의 어린 나이로 참가해 톱 10까지 진입하며 극강의 춤실력을 선보인 케링턴 페인이 'Black & Gold' 음악에 맞춰 보여줄 강렬한 댄스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뉴욕 PA 예술학교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갖고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부터 과연 각자가 원하는, 성공적인 꿈의 무대를 펼칠 수 있을지 더불어 사랑까지 쟁취할 수 있을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페임'은 오는 3월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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