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와 신예은의 호흡을 안방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까.

사진=싱글리스트DB, 연합뉴스

18일 다수 매체들은 옹성우와 신예은이 JTBC 새 드라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경우의 수’는 오해로 어긋난 두 남녀, 10년에 걸쳐 차례대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드라마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최성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에 대해 옹성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주인공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고, 신예은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도 “현재 검토 중이다. 현재는 3월 방송되는 드라마 ‘어서와’에 집중하고 있다‘고 싱글리스트와 통화에서 전했다.

사진=싱글리스트DB('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최근 핫한 20대 배우의 만남이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옹성우는 지난해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김향기와 풋풋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가수에서 배우로 영역을 넓힌 첫 단계였지만, 10여년 넘게 배우 생활을 해온 김향기와 제대로된 호흡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신예은 또한 주목할 라이징 스타다. 신예은은 KBS ‘뮤직뱅크’ MC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고, 지난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과 ‘에이틴2’ 등을 통해 싱그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신예은이 나오면 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가 될 정도였다. 또한 3월 방송되는 ‘어서와’를 통해 김명수와 반려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뮤직뱅크' 신예은, 최보민)

옹성우와 신예은의 만남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기대로 차있었다. ”옹성우 로코 기대된다“ ”옹성우와 신예은의 로코물이라니“ ”벌써 풋풋하네“ ”이 조합 찬성“ 등의 반을을 내놓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이 주목하는 건 비주얼 합이다. 옹성우와 신예은의 비주얼이 로맨스에 잘 어울리고, 두 사람이 첫사랑 로코물에 등장하는 게 기대된다는 것이었다. 과연 옹성우와 신예은이 ‘경우의 수’에 출연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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