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작품상을 받은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다크 워터스’가 대규모 시사부터 굿즈, 이벤트까지 영화의 콘셉트에 맞는 친환경 그린 마케팅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다크 워터스' 스틸컷

‘다크 워터스’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세계를 뒤흔든 충격 고발 실화다. ‘캐롤’ 토드 헤인즈 감독의 탁월한 연출과 최근 ‘기생충’ 드라마 출연설에 휩싸인 마크 러팔로, 그리고 앤 해서웨이의 완벽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다크 워터스’가 대규모 시사부터 프로모션, 에코 굿즈 등 이색 마케팅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전세계를 위협에 빠뜨린 글로벌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 실화를 그린 영화의 콘셉트에 맞게 그린 마케팅을 진행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월 2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에코브리티 시사회는 환경재단의 최열 이사장뿐만 아니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환경 전문가, 대학생 환경연합 동아리 대자연 등이 참석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이수 C&E 제공

‘다크 워터스’는 그린 마케팅의 취지를 살려 온라인 전단과 스페셜 전단을 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장에서 쉽게 버려지는 종이 전단 대신 온라인 전단을 제작했음은 물론, 리미티드로 제작한 엽서는 친환경 사탕수수지와 콩기름 인쇄를 활용했다. 또한 친환경 에코백, 바이러스를 막아줄 휴대용 종이비누 등 다양한 에코 굿즈를 마련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크 워터스’의 서포터즈 ‘에코메이트 챌린지’도 화제다. 환경을 생각하는 미션에 참여하고 SNS에 인증하면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크 워터스’ 예매권 및 에코 굿즈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친환경 브랜드 자코라와 닥터 브로너스의 협업 프로모션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친환경 코팅 도료만을 사용, 과부화합물질인 PFOA가 첨가되지 않은 Made Without PFOA의 안전한 프라이팬 브랜드 자코라의 제품을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어 소비자의 알 권리 신장과 소비자 보호를 미션으로, 브랜드 설립 후 70여년 동안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고 제품의 전성분을 전면 공개해온 친환경 기업 닥터 브로너스의 제품 또한 ‘다크 워터스’ 시사 및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대규모 에코브리티 시사회부터 에코 굿즈, 친환경 프로모션까지 에코지수 200%의 그린 마케팅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다크 워터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