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싱어송 라이터 라디가 돌아온다.

‘I’M In Love’, ‘엄마’ 등의 명곡들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라디(Ra.D)'의 새 디지털 싱글 '귀를 막아줘'가 오늘(18일) 정오에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곡은, 불안한 마음과 도시의 소음들로부터 너의 노래 소리로 귀를 막아 달라는 의미를 담아냈고, 기도하는 듯 속삭이며 노래 부르는 라디의 목소리가 감성을 자극시킨다. 또한 후크(Hook)성이 강한 곡들이 유행하는 최근 트랜드와는 다르게 반복되는 구성이 거의 없는 독특한 구성이 곡의 포인트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의 뮤직 비디오는 딘, 크러쉬, 씨잼 등의 뮤직 비디오를 제작한 강승원 감독 산하의 신예 감독 그룹인 '아케이드 비디오 클래스'가 담당하였고 '프로듀서 101' 출신의 여배우 '권잎새'(본명 윤서형)가 출연하여 음악과 더불어 뮤직비디오로 감성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하다

라디는 탄탄한 음악성으로 이미 두터운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2002년 한국 R&B 씬(Scene)의 다양성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은 1집 앨범 'My Name Is Ra.D'를 시작으로 2집 'Realcollabo', 3집 'Soundz' 등 3장의 정규 앨범과 2.5집 'Realcollabo+RMX', EP 앨범인 '작은 이야기' 등의 비정규 앨범을 발표하였고 2019년에는 이번 싱글에 공동 작곡, 작사로 참여한 박희수를 비롯해 실력파 신인 뮤지션들과 함께한 앨범 '66'을 발표하였다. 이 밖에도 '연애 조작단 : 시라노', '남자친구', '질투의 화신',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의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라디는 2020년인 올해 하반기 3집 이후 6년 만에 4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