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는 긴장감을 전해주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메인 포스터와 주연 에밀리 블런트가 직접 전하는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포스터

한층 더 강력해진 서스펜스와 액션, 확장된 스케일로 2년 만에 돌아온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소리 내면 죽는 극한의 상황,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가족이 생존을 위해 놈들에 맞서면서 소리 없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서 괴생명체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황폐해진 세상, 아빠 리(존 크래신스키)의 희생 이후 극적으로 살아남은 엄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과 딸 레건(밀리센트 시몬스), 아들 마커스(노아 주프)가 숨죽인 채 누군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소리 없이 맞서 싸워라”라는 카피와 함께 전편에서 목숨 걸고 낳은 아기를 한 손으로 안고 다른 손에 장총을 들고 있는 에블린의 모습에서 생존을 위한 가족의 소리 없는 사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2018년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를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과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평단으로부터 호평은 물론, 제작비 20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올리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사진=에밀리 브런트 인사 영상 캡처

전편에 이어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영화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엄마 에블린 역의 에밀리 블런트, 청각 장애를 지닌 모험심 강한 딸 레건 역의 밀리센트 시몬스, 겁 많은 소년에서 한층 의젓해진 아들 마커스 역의 노아 주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페르소나로 잘 알려진 연기파 배우 킬리언 머피와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온 디몬 하운스가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블린’ 역의 에밀리 블런트가 한국 관객들에게 직접 전하는 인사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에밀리 블런트는 “3월에 개봉하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절대 놓치지 마세요! 여러분들께 빨리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네요”라고 한국의 예비 관객들을 위한 인사를 전했다. 

긴장감 넘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오는 3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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