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이상화가 80대 노인으로 분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가 80대 노부부로 분장해 사기극(?)을 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 이상화는 3시간에 걸쳐 80대 노인 분장을 했다. 두 사람은 얼굴에 주름뿐만 아니라 몸까지도 세월의 변화를 더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강남은 완벽하게 분장에 이어 노인으로 변신한 이상화를 보며 "미래 상화를 보는 것 같았다"며 "되게 얘쁘게 늙겠구나 싶었다"고 여전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 이상화의 절친 모태범이 등장했다. 그는 "벌써 연기하는거냐"고 묻고는 강남은 괜찮은데 "얘는 많이 티가 난다"며 안경을 쓸 것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