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패션계는 봄 패션 아이템과 봄 스타일링을 제시하기 바쁘다. 특히 워너비 스타일을 선보이는 배우들의 올봄 포인트를 주는 패션 아이템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스톤헨지, 포멜카멜레

배우 전지현은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스톤헨지’와 함께 2020 SS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뷰티풀 모먼츠’ 콘셉트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 화보는 하늘과 바다가 선사하는 빛, 자연의 무드가 전지현만의 깊이 있는 눈빛과 어우러져 따스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화보 속 전지현은 화이트 컬러의 톱과 원피스에 심플하지만 여성스러운 주얼리를 매치했다. 

사복 패션으로 유명한 배우 차정원은 ‘포멜카멜레’의 모델로 발탁되며 2020 봄 룩북 촬영을 진행했다. 차정원은 ‘포멜카멜레’의 신상 슈즈 & 백 아이템과 함께 화사하고 트렌디한 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핑크 컬러의 백을 더해 우아한 무드를, 버뮤다 쇼츠 셋업에 하운드투스 패턴 토트백과 플랫 슈즈를 매치해 매니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젠틀몬스터, 코치

블랙핑크 제니는 특유의 개성 있는 사복 센스를 마음껏 뽐냈다. 선글라스와 크롭 기장의 체크 재킷으로 힙한 공항패션을 완성한 것. ‘젠틀몬스터’ 화보 촬영차 런던 출국을 위해 공항을 찾은 제니는 전체적으로 그레이 톤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와이드한 그레이 슬랙스에 크롭 체크 재킷을 매치, 독특한 디자인의 블랙 선글라스로 시크함을 더했다. 

AOA 설현은 ‘코치’의 뉴욕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설현은 그 어느 때보다 청순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편안한 데님 팬츠와 네이비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착용했으며, 화이트 컬러의 숄더백과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 조화를 이룬 캐주얼한 공항패션은 설현의 내추럴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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