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재근이 정동원에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고재근은 자신의 인그타그램에 "언젠가부터 유튜브에서 '헤어진 후에' 영상을 보고 나 따라다니면서까지 부르기 시작한 동원이"라며 "최소 100번은 들은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고재근과 정동원의 대화 내용을 "고재근: 자네 롹커가 되어볼 생각없나? 정동원: 없어요! 고재근: 그래~"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동원이 고재근의 그룹 Y2K의 노래에 맞춰 기타 연주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무거운 스탠드 마이크로 과거 고재근의 기타 치는 모습을 흉내내던 그는 '그만'이라는 말에 금새 바닥에 지쳐 드러눕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함께 팀으로 호흡한 김호중, 이찬원과의 인증샷도 올리며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고재근 인스타그램

한편 고재근은 현재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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