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의 프로포폴 투약 보도에 누리꾼들이 해당 연예인 찾기에 나섰다.

사진=채널A '뉴스A' 캡처

15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에서 검찰이 유명 영화배우 A씨, 연예기획사 대표 B씨가 차명을 사용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년간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유명 남자 배우로, 배우인 친동생 이름을 이용해 프로포폴을 맞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차명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횟수는 알려진 것만 10여 차례였고, 많게는 수십 차례에 이르는 것으로 추측됐다.

여기에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가 A씨에게 병원을 소개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주말 내내 ‘프로포폴 연예인’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자리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높였다.

누리꾼들은 특정 연예를 지목하면서도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입장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누구 같다” “빨리 실명 보도하라” “2차 피해가 우려된다” “특정 연예인 추측하지 말자” 등 서로 상반되는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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