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IZ*ONE/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오늘(17일)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아이즈원은 1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로 전격 컴백,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로 3연타 히트 홈런 정조준에 나선다.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의 의미를 가진 ‘BLOOM’과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만개’할 아이즈원의 개화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특히 ‘라비앙로즈’와 ‘비올레타’에 이어 ‘FLOWER series’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앨범 ‘블룸아이즈’는 지금까지 마음속 간직해온 소망을 이루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한 아이즈원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타이틀곡 ‘피에스타’는 이름이 가진 의미처럼 아이즈원이 모여 절정과 만개를 피워낸 모습을 ‘축제’라는 이미지로 형상화해 더욱 과감하고 화려하게 표현했다. 마침내 꿈꿔온 미래를 지금의 현실로 만들며 2020년 제일 먼저 꽃을 피울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단체곡 ‘아이즈(EYES)’, ‘스페이스쉽(SPACESHIP)’, ‘우연이 아니야’, ‘유앤아이(YOU & I)’,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를 비롯해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진 유닛곡 드림라이크(DREAMLIKE)’, ‘아야야야(AYAYAYA)’, ‘소 큐리어스(SO CURIOUS)’, ‘데이드림(DAYDREAM)’, ‘핑크 블러셔(PINK BLUSHER)’, 언젠가 우리의 밤도 지나가겠죠’ 등까지 총 12곡이 수록, 한층 더 성숙해진 아이즈원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즈원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이하 '프듀')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지난해 '프듀' 시리즈 연출자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투표 조작 사실을 인정하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당초 지난해 11월 해당 앨범으로 컴백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은 '프듀' 시즌4를 통해 배출된 엑스원과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CJ 측은 두 팀의 활동 재개에 대한 적극 지원의지를 알렸다. 하지만 엑스은 '만장일치' 의견이 아니라는 이유로 결국 해체했다.  

투표 조작 논란으로 한 팀은 해체했고, 한 팀은 활동을 재개했다. 컴백을 앞둔 아이즈원의 KBS '뮤직뱅크'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

반면 기다렸던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이즈원은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를 통해 꿈을 향한 진정성과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높은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아이즈원의 컴백쇼 ‘COMEBACK IZ*ONE BLOOM*IZ’는 17일 오후 8시 Mnet과 MnetK-Pop, M2, Stone Music Ent, Mnet Official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방송된다.

사진=오프더레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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