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수도권에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다.
17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눈이 더 내리고, 추위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까지 수도권에는 5cm, 중부 내륙과 호남지역에는 최고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봄같이 포근하던 날씨는 잠시 물러가고, 서울 아침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다. 여기에 찬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낮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진다.
울릉도와 독도, 제주산지는 최고 30cm 눈이 펑펑 내리겠고, 충청과 호남은 최고20cm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눈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영남은 내일 오후3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하지만 제주도와 일부 호남은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추위는 화요일에 절정을 이루고, 수요일부터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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