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이태선과 조우리가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는 우연히 마주치는 강시월(이태선)과 문해랑(조우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강시월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문해랑을 발견하게 됐다. 오토바이를 멈춰세운 강시월은 문해랑의 앞으로 막아서며 “맞구나? 회장 껌딱지, 이 동네 길바닥에 왜 있냐”라고 불쾌해했다. 그녀가 자신의 뒤를 캐려고 동네까지 왔다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문해랑은 “착각하지 말아요 여기 우리 동네에요”라면서도 “5만원만 빌려줘요. 없으면 만원이라도”라고 배고픔에 부탁을 했다. 이에 강시월은 “너 회장한테 쫓겨났냐? 여기 니네 동네라며. 집에 가서 가족한테 달라 그래”라고 외면하려고 했다.

문해랑은 “배고파서 그래요 정말 배고파서 돈도 없고 집에 들어가기는 싫고”라고 어린 아이처럼 퉁명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마침 문해랑을 찾으러 나왔던 문태랑(윤박)이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

강시월은 마지 못해 만원짜리 지폐를 건넸지만, 문태랑은 하루종일 찾아다녔다며 문해랑을 데리고 갔다. 한편 강시월은 김청아(설인아)를 찾아가 징계위 결과에 대해 물으며 걱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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