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이 골든차일드와 함께 90년대 최고 스타의 위엄을 보여줬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2020 화려한 귀환’ 편이 진행됐다. 이날 지우(에메랄드 캐슬), 스페이스 에이(A) 김현정과 제이슨, 이재영, 김준선, 육각수 조성환, 현진영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KBS 아나운서 20명이 스페셜 판정단으로 등장했다.

이재영이 지우와 김준선을 꺾고 2연승을 달리는 가운데, 한국 힙합의 시조새 현진영이 나섰다. “현진영 고! 진영 고!”로 대표되는 ‘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지금도 젊은 리스너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진영은 “골든차일드와 연습을 많이 했다”며 “형이라고 부르라고 했는데 엄마들과 제가 나이 비슷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골든차일드가 현진영을 지원 사격하며 멋진 콜라보를 선보였다.

스페셜 판정단도 그 당시로 돌아간 듯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시그니처 댄스를 추며 무대를 즐겼다. 현진영, 그리고 골든차일드의 파워가 그대로 전해지는 무대였다. 현진영은 2연승을 달리던 이재영을 꺾고 새로운 1승 주인공이 됐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