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플갱어 가족이 또 다른 도플갱어를 찾아 부산에 간다.

16일 밤 9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언제 떠나도 좋은 날’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경완 아빠와 투꼼 남매 연우-하영이는 증조할아버지, 할머니 성묘와 고모할머니 댁 방문을 위해 부산을 찾는다. 도플갱어 가족의 넘치는 가족 사랑이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훈훈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도플갱어 가족은 성묘를 하고 있다. 이 곳은 투꼼남매의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 묘비가 있는 부산. 경완 아빠는 이날 처음으로 연우, 하영이와 함께 성묘를 했다. 아직 성묘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아이들은 예의 바르게 인사하며 또 하나의 문화를 배웠다.

이어 연우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일곱 살 연우는 성묘를 하며 어떤 생각을 한 것일까. 무엇이 연우를 이토록 서럽게 울게 만들었을까. 또한 도플갱어 가족은 고모할머니 댁을 방문했다. ‘도 DNA’를 보유하고 있는 고모할머니 역시 지금까지의 도씨 일가와 꼭 닮은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고모할머니가 공개한 경완 아빠의 어린 시절 사진들이 연우, 하영이의 현재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는 전언이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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