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이 어릴 적 방황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노유민이 방황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노유민은 가게에 붙은 방 한칸에서 가족들이 함께 지내던 시절을 떠올리며 “(아버지가) 좁은 집에서 사업을 하러 왔다갔다 하는게 쉽지 않았다. 부부싸움 자주 하시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집을 피하게 되고 자꾸 집을 나가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침에 생선 비린내가 너무 싫었다”라며 “새벽부터생선 핏물을 뺀다고 이만한 대야에 풀어놓는다. 그래서 저는 생선을 아직도 안 먹는다”라며 지독했던 가난에 대해 떠올렸다.
하지만 노유민을 집에서 멀어지게 한 게 단순히 가난 때문만은 아니였다. 노유민은 “6학년때 수학 경시대회에 나갔는데 우수상을 받아서 왔다. 너무 기뻐서 아버지한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드렸는데 보더니 던지시더라. 저한테는 막하신 느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노유민은 “그때부터 제가 집에 있는게 싫었다”라고 설명했고, MC들은 “부모님이 안 찾아오셨나”라고 물었다. 그는 “장사하다가 제가 가출을 하면 끝내놓고 저를 찾으러 돌아다니셨다 고등학교 때는 더 심했다. 그때는 춤추러 다닌다고”라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죄송한 이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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