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려로 개봉을 연기했던 판타지 매직 애니메이션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가 개봉일을 확정하고 새로운 포스터와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영화 '더 프린세스' 포스터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던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는 새 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19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더불어 포스터와 예고편까지 공개하며 관객몰이에 나섰다.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대한 작가 푸쉬킨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짝퉁 기사와 사랑에 빠진 공주가 사악한 마법사에게 납치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마법 세계로의 환상적인 모험과 용기를 담아 매직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2019년 칠드런 키노페스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작 '루슬란과 류드밀라'는 한번 들으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글린카의 동명 오페라 서곡을 비롯해 발레, 뮤지컬, 플래시 게임 등 그 동안 수많은 장르로 재해석되며 큰 인기를 누려왔던 세계적인 명작 동화다. 이번에는 영화 '아쿠아맨' 제작진의 화려한 CG와 현대적인 스토리로 무장하고 판타지 매직버스터 애니메이션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로 새롭게 탄생했다. 

사진=영화 스틸

개봉 확정과 더불어 공개된 뉴 포스터에는 터프한 밀라공주와 짝퉁기사 루슬란의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이 전면에 부각된다. 아래는 마법사들과 용, 햄스터, 고양이, 개구리, 새 등 마법나라의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또한 자신만만한 두 주인공의 모습 위로 '어둠을 물리칠 강력한 마법이 온다!'라는 카피는 3월 봄의 시작과 함께 그 동안 감염병에 대한 공포로 위축 돼있던 어린이와 가족관객에게 힘을 실어 주며 새학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기분 좋은 응원의 메세지로도 보인다.  

화려한 마법과 액션이 부각된 본격 스페셜 예고편은 어둠의 마법 회오리 돌풍으로 사라진 공주를 찾아 신비한 마법세계로 떠나는 짝퉁기사의 모험이 화면 가득 스펙터클하게 펼쳐지며 예비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세계적인 작가 푸쉬킨 원작 동화와 '아쿠아맨' 제작진의 화려한 만남만으로도 이미 큰 화제를 일으키는 판타지 매직버스터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는 오는 3월 19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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