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 자신이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사진=싱글리스트 DB

14일 가수 양준일은 자신의 에세이 '양준일 MAYBE : 너와 나의 암호말'의 정식 출간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양준일의 팬은 책을 쓰게 된 계기를 묻자 그는 "저는 아이스크림(친구의 별명)과 안 지 오래되었다. 그 대화가 아이스크림이 자신의 삶이 힘들었다고 도움 됐다고 해서 책으로 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서빙했을 당시 아는 동생에게 책 내용을 링크를 보내줬다. 동생이 그것을 보고 '형이랑 나랑 대화했었던 내용이 여기 나온다'고 좋아했다"며 "나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다들 아파하는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사람의 아픔을 듣고 싶었고, 더 많은 분과 나누는 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 쓰게 됐다"라고 전해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양준일 에세이 '양준일 MAYBE : 너와 나의 암호말'은 자신의 생각과 공개되지 않은 사진을 담았으며, 세상에 건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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