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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박소담 "칸부터 믿기지 않은 일 연속...봉준호 감독 위대해보였다"

기사승인 2020.02.14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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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작품상 포함 4관왕을 차지하며 한국영화 101년사 새로운 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서 기정 역을 맡은 박소담이 엘르 코리아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엘르 코리아 제공

이번 커버 촬영은 박소담이 오스카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이틀 전, 서울 신사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루이 비통 2020 S/S 컬렉션의 다양한 의상을 소화한 박소담은 소녀처럼 싱그러운 모습부터 쿨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완성된 커버에서는 내추럴하게 연출한 헤어 스타일과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박소담의 기분 좋은 미소가 눈에 들어온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기생충‘의 해외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 놀라운 경험의 한복판에서 느끼는 속내를 들을 수 있었다. 박소담은 “작년 5월,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때부터 정말 믿기지 않는 일들의 연속이에요. 얼떨떨해요. 내가 그 공간에 있으면서도 ‘이게 정말 진짜인가?‘라는 느낌이에요. 나중에 영상이나 사진으로 볼 때 더 감정이 밀려들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사진=엘르 코리아 제공

그는 “이 모든 걸 혼자 겪었으면 정말 많이 긴장했겠지만, 항상 우리 팀이 함께 였기에 힘을 얻었어요. 앞으로 살아 가면서 고민이 있을 때 전화할 수 있는 언니 오빠들이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생긴 게 정말 든든해요“라며 ’기생충‘ 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소담은 봉준호 감독에 대해선 “현장에서도 이미 감독님은 너무나 위대해 보였어요. 그런데 우리 배우들이 더 신기해 하는 건, 동네 형 같은 감독님의 친근한 면모에요. 시상식에서도 옷만 차려 입었을 뿐, 우리가 촬영장에서 봤던 그 모습 그대로에요. 한결 같은 모습이 더 대단하게 느껴져요“라고 말했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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