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단 하루,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뻔한 것은 싫고 좀 더 색다른 기념일을 만들고 싶은 밀레니얼 세대들이라면 주목. 바야흐로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의 시대에 맞춰 업계에서는 평범하지 않은 힙한 감성을 지닌 그들의 취향을 저격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샴페인 가면을 쓴 맥주?

사진=하이네켄

내용물은 맥주 겉모습은 샴페인? 1.5L의 대형 매그넘병에 코르크 마개로 마감되어 마치 샴페인의 형상을 한 하이네켄 매그넘은 색다른 것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기념일에 제격인 맥주 아이템이다. 

다양한 모습을 갖춘 이 시대의 멀티 페르소나들과 어울린다. 코르크 마개가 병목을 감싸는 철사인 뮈즐레로 밀봉돼 있어 기존 맥주에서는 보기 힘든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펑’하고 터지는 샴페인처럼 경쾌한 소리가 그날의 즐거움까지 더한다.

유튜브 초콜릿 먹방 아이템으로 인싸행

사진=몰티져스

평범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에 질렸다면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인 몰티져스바닐라 쉐이크 맛은 어떨까. 고급스런 포장은 없어도 맛은 특별하다. 몰티져스는 유튜버들의 먹방템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먼저 입소문이 난 뒤 그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 선보이게 된 제품이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세븐일레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 몰티져스 바닐라 쉐이크 맛은 부드러운 바닐라 쉐이크 맛의 바삭한 과자에 진한 초콜릿이 코팅된 상품이다. 오독오독 씹히는 달콤한 맛이 특징. 

맥주야? 밀크쉐이크야?

사진=구스아일랜드

밸런타인데이를 더 달콤하고 특별하게 만들어 줄 하우스맥주 스트로베리 밀크쉐이크 IPA는 IPA 맥주의 대가 구스아일랜드가 심혈을 기울여 브루하우스 매장 내 위치한 양조시설에서 직접 양조한 밀크쉐이크 스타일의 인디아 페일 에일 맥주다.

딸기와 멜론의 향긋한 내음이 청량한 민트향의 피니시와 어우러져 은은한 단맛과 홉의 풍미를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

먹기 전 촬영부터! 내 SNS '좋아요x' 독차지

사진=킷켓

기념일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인 케이크.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배스킨라빈스에서 선보인 누가 봐도 킷캣 케이크로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달달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위에 한가득 뿌려진 킷캣 초콜릿의 모습이 SNS 인싸템이다. 전국의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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