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이 야구선수 임동규를 연기하게 된 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시청률은 물론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드림즈 임동규, 조한선이 출연했다.

사진=SBS

김영철은 이날 조한선이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그만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조한선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허리가 너무 안좋아서 그것 때문에 오래 쉬었어야 했다. 운동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축구선수로 활동하던 당시 포지션이 골키퍼였다는 조한선은 이런 경험이 임동규 연기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운동선수 역할이고, 제가 1순위로 들어간 게 아니라 맨 끝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그런 낯선 환경, 그리고 단체 생활의 기억들이 많이 도움이 된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조한선은 또 축구와 야구가 엄연히 다른 스포츠 아니냐는 말에 “쓰는 근육 자체가 다르긴 한데 단체 생활이라는건 어디가나 똑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철파엠’은 조한선의 데뷔 년도를 맞히는 퀴즈를 준비했다. 조한선은 2001년 맥주CF를 통해 데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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