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이 옹성우 덕분에 여행 경비를 절약했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이하 '트래블러')의 '탑승 수속 라이브'가 진행된 가운데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마지막으로 뽑은 질문은 서로 닮고 싶은 부분이 있냐는 물음이었다. 질문자는 외모 제외라며 준비성이나 잘 일어나는 것 등이라며 예시를 들었다.

안재홍은 "두 친구 모두 멋있는 사람이라고 느꼈다. 하늘이의 모든 스태프까지 아우르는 포용력? 성우의 포용력?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성우는 사람이 멋있고 속이 깊다. 타고난 여유가 있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고난 여유"라고 답했다.

강하늘은 "저는 이런 재홍이형의 표현력!을 닮고 싶다. 형은 모든 상황에 잘 웃어준다. 그게 알게 모르게 형이라는 존재가 있을 때, 웃어주고 리액션해준다는 건 동생들한테 안정을 준다. 그게 너무 좋았다. 형의 표현력을 닮고 싶다"고 꼬집었다.

옹성우에 대해서는 "성우는 꼼꼼함이 닮고 싶더라. 성우가 진짜 꼼꼼하고 섬세하다. 뭐하나 체크 할때도 저랑 형이 이렇게 하자고 하면 성우는 잠깐만요하면서 체크하고 그랬다. 그래서 여행하면서 다행히 돈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옹성우는 강하늘 안재홍의 성실함을 꼽았다. 그는 "두 형의 성실함, 인성. 그런 면들이 가장 저에게 함께 여행하며 크게 다가왔던 부분이다. 이래서 형들이 지금까지 멋있고 존경하게끔 달려가고있구나. 나도 닮고 싶다, 형들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날 정도로 성실한 것 같다"고 전해 훈훈함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출연하는 '트래블러'는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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