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멤버들이 시즌 2를 암시했다.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이하 '트래블러')의 '탑승 수속 라이브'가 진행된 가운데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시청자는 아르헨티나 가기 전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질문했다. 옹성우는 "한번 가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가기 전 생각했던 것이 다 펼쳐졌다"고 답했다.

안재홍은 "메시의 나라, 마라도나의 나라, 그 정도만 알았지 아르헨티나에 대해 아는 게 없었다. 세계 3대 트레킹 코스, 빙하가 있는지도 몰랐다"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강하늘 역시 "저는 영화로만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봤다. 영화 '해피투게더'에 나왔던 부에노스 아이레스 카페에서 탱고보면서 놀라웠다. 저도 어디있는지 몰랐다. 정말 멀었다. 하지만 다시 돌아올 이유가 지천에 널려있더라"라며 아르헨티나의 매력에 빠졌음을 전했다. 

그러자 옹성우는 "다시 가게 된다.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뭔가를 했어요?라고 물으실 수 있다. 저희는 그래서 다시 돌아갈 운명에 놓인 것"이라며 "그것을 알고 싶다면 '트래블러' 본방사수를 해달라"며 시즌2를 암시했다.

한편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함께한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담은 '트래블러'는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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