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선보인 조여정 패션이 화제다.

사진=다미아니 제공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오스카의 역사를 만든 가운데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시상식을 빛낸 ‘기생충’ 팀의 레드카펫 룩도 재조명 되고 있다. '기생충'의 히로인 조여정은 누드 탑에 블랙 실크 스커트를 매치한 드레스 룩을 선보이며 품격을 높였는데 여기에 함께 매치한 화려한 다이아몬드 네크리스와 반지가 연일 화제다.

이날 조여정이 선택한 주얼리는 이태리 대표 하이주얼리 메종인 다미아니의 미모사 컬렉션 네크리스와 링 그리고 노테 디 산 로렌조 링으로 알려졌으며, 그녀가 착용한 네크리스는 무려 2억 원을 호가하는 제품이라 알려지며 럭셔리 룩의 끝판왕 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지난 수십 년 동안 다미아니는 오스카 수상자들에게 독특한 하이주얼리 피스를 제작하여 헌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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