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과 박애리가 부부의 힘을 보여줬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트로트의 여왕, 황제 하춘화 & 현철’ 편이 진행됐다. 이날 현진영, 홍경민, 최정원, 김경호 & 곽동현, 정유지, 팝핀현준 & 박애리, 민우혁, 나비, 더보이즈, 백청강, 정미애, 최예근이 출연해 트로트 무대를 펼쳤다.

민우혁이 현진영을 꺾고 1승을 달성한 가운데 최강 케미를 자랑하는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나섰다. 두 사람은 현철의 ‘청춘을 돌려다오’를 판소리 등 다양한 버전으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박애리의 꿀보이스와 팝핀현준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됐다. 또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70~80년대 교복을 입어 전 세대 명곡판정단을 사로잡았다. 

현철은 무대에 감동해 울컥하기도 했다. 한편 민우혁은 팝핀현준과 박애리를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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