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로이터=연합뉴스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이 웨스트햄에 2-0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35분 모하메드 살라의 페널티킥 골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후반 7분에는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스코어를 두 점차로 벌렸다.

점유율은 70대30, 슈팅 숫자는 13대7로, 리버풀이 웨스트햄을 완전히 압도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올시즌 리그에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게 됐다.

23승 1무 승점 70점이 된 리버풀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1점)를 승점 19점차로 따돌리며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리버풀은 앞으로 8경기만 이기면 자력 우승이 가능해진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