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9만 관객을 돌파하며 1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새해 첫 아트버스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개봉 3주차에도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9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사운드 특화관인 MX관, 전국에 배지 대란을 일으킨 굿즈 패키지 상영까지 앙코르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았다.

개봉 14일 차에 9만 관객을 넘어서고, 프랑스 영화로 오랜만의 1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개봉 3주 차를 맞아 상영관 확대가 확정되었다. 전국 35개 이상의 상영관이 추가 되었고, 무엇보다 기존 독립예술영화관 중심이 아닌 일반 상영관까지 상영이 확대되며 가까운 지역에서 영화가 상영되지 않아 볼 수 없었던 지역 관객들까지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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