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측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공지를 게재했다.

28일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티켓과 관련해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입장을 위한 티켓 교환 방법 및 공연 관람 시 유의 사항"이라는 제목으로 공지를 올렸다.

티켓 교환 방법, 공연 중 유의사항  등이 적힌 가운데 맨 마지막에 "행사 당일 날씨가 매우 추울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추위와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주최 측은 "또한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이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가요대상 주최측에서도 비상한 관심과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최근 중국 후베이 지역을 방문하였거나 후베이 지역에서 방문하시는 분들 및 감기 몸살 등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신 후 증세가 의심되는 분들은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최 측은 "서울가요대상 주최측에서는 행사장 방문자 전원에게 예방적 차원으로 KF94마스크를 지급해 드릴 예정이며, 행사장 곳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할 예정입니다. 건강하고 유익한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한편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는 '서가대'는 신동엽, 김희철, 조보아가 MC를 맡고 트와이스,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뉴이스트, 김재환, AB6IX, TXT, 하성운 등 가요계를 빛낸 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 하정우, 이하늬, 정려원, 유승호 등 톱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서 화려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모바일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엑소가 국내외 팬들의 투표로 100% 결정되는 인기상과 한류특별상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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