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3관왕과 함께 전 세계 영화제에서 초청 세례를 받으며 화제를 모은 ‘더 테러리스트’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영화 '더 테러리스트' 포스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 세례로 웰메이드를 입증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더 테러리스트’가 2월 개봉을 전격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테러리스트’는 정보원 임무를 조건으로 20년 만에 가석방된 카디르가 테러의 위협으로 가득 찬 도시 속 가족과 임무를 모두 지키려 애쓰는 이야기를 담은 느와르 범죄 스릴러다.

메인 포스터는 보는 순간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억압의 광기가 만든 괴물이 탄생하다!”라는 카피와 함께 총을 겨누는 남성의 모습은 긴장감 넘치는 범죄 스릴러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3관왕과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은 웰메이드 영화임을 입증해 기대감을 유발한다. 또한 가득한 안개를 바라보고 있는 세 명의 실루엣은 범상치 않은 의상으로 과연 영화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한편 ‘더 테러리스트’는 영화 ‘비욘드 더 힐’로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블루엔젤상을 수상한 예민 엘퍼 감독의 작품으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통해 뛰어난 작품성으로 주목받았다.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심사위원상, 제47회 터키 영화 비평가 협회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수상과 함께 제22회 아다나 골든 볼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포함 4개 부문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0회 홍콩 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받아 극찬을 받으며 그 작품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영화제를 뒤흔들며 뛰어난 작품성으로 언론과 평단을 사로잡은 웰메이드 느와르 범죄 스릴러 ‘더 테러리스트’는 오는 2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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