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이 설 연휴가 지나도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29일 오전 9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22일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내부자들’ ‘마약왕’ 우민호 감독의 신작 ‘남산의 부장들’은 28일 18만74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41만3559명을 기록했다.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의 명품 연기와 역사적 이야기보다는 캐릭터의 심리에 집중한 우민호 감독의 연출력이 빛나고 있다.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 허성태 주연의 ‘히트맨’이 2위를 유지했다. ‘히트맨’은 28일 10만2584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57만7341명을 기록해 150만 돌파에 성공했다. 또한 전날 두 배가량 차이가 났던 ‘남산의 부장들’과의 일일관객수 차이를 좁혀 반전을 노리고 있다.

3위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누적관객수 50만6835명을 기록하며 개봉 일주일만에 50만 돌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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