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이 외국인 친구들에게 예능감을 익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외전 외불러’에는 외국인들의 방송 진행 능력에 감탄하는 정승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다양한 국적이 모였지만 ‘불타는청춘’은 엄연히 한국. 때문에 이날 출연진들이 모두 모이자 김혜림과 김도균 등 선배들은 나이를 묻기 시작했다. 93년생 사딸라는 정승환보다 형, 에일리보다는 동생이였다.

막내가 될 위기에 놓여있던 정승환은 키마가 22살이라는 말에 안도했다. 하지만 키마는 이내 “한국나이? 한국 나이는 24살이에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승환이 25살이라 다행히 키마가 1살 어린 상황이었다.

김도균은 음악을 한다는 사딸라의 말에 버스킹 등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은 물론, 막힘없는 토크 본능에 정승환은 “말씀을 진짜 잘하시네요”라며 옆에 선 김찬우에게 귀띔했다.

김찬우 역시 “동네 사는 그냥 후배같아”라며 위화감 없는 외국인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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