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멀버리에서 ‘벨티드 베이스워터백’ 2종을 선보였다.

토트백은 멀버리의 아이코닉한 ‘베이스워터백’을 여성스럽게 재구성한 제품으로, 포스트맨즈 락과 부드러운 가죽 특유의 텍스처를 살린 품격있는 실루엣이 특징인 모던한 백이다. 사첼백은 매끈한 크로스 바디 실루엣이 특징으로, 우편 배달부의 자물쇠와 벨트 디테일을 재구성했다.

심플하고 세련된 구조는 아이코닉한 ‘베이스워터백’의 기능적 세련미를 강조한다. 백의 모양은 전통적인 우편 배달부 가방에서 차용했으며 탈부착 및 길이 조절이 가능한 가죽 스트랩, 지퍼 수납공간을 비롯한 3개로 백 내부 공간이 나눠져 있어 실용적이다.

특히 사첼백은 젊은 감각이 돋보여 크로스백으로 연출할 때는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활동성을 높일 수 있고, 저녁 때는 스트랩을 탈착해 클러치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시즈널 컬러인 딥 앰버, 립스틱 레드, 페일 슬레이트, 러스트, 다크팜 및 엘리펀트를 비롯한 클래식 블랙 및 2종의 타탄 체크로 이뤄졌다.

신제품 2종은 멀버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멀버리 코리아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